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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음악/K-Pop

이치현과 벗님들 - 집시여인 [곡정보/듣기/가사]

by 안개노을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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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현과 벗님들의 <집시여인>은 1988년 이 밴드가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KBS가요톱 10에서 88년 12월 첫째 주부터 5주 연속 1위를 하여 골든컵을 수상한 7080추억의 노래입니다.

이곡은 이치현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유랑민인 집시(Gypsy)를 아주 낭만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신나는 멜로디의 노래입니다.

1978년 TBC 동양방송에서 주최한 제1회 해변가요제에 듀엣 '벗님들'로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습니다.

 

이치현

 

이 대회에서 대상은 징검다리가 부른 <여름>이 수상하였으며, 피버스의 <그대로 그렇게>, 블랙 테트라의 <구름과 나>가 우수상, 활주로의 <세상모르고 살았노라>가 이치현과 함께 인기상을 수상하여 이 대회의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이 됩니다.

1973년 3인조 밴드 '벗님들'을 구성하여 활동하다가 멤버간의 불화로 이치현과 벗님들로 갈라져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최종적으로는 1991년 솔로로 데뷔하였습니다.

히트곡으로는 '벗님들' 시절의 <당신만이>, <사랑의 슬픔>이 있으며 이치현과 벗님들로 활동하면서 <집시여인>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치현은 1955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70세이지만 외관상으로는 상당한 동안의 모습으로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치현과 벗님들 - 집시여인 [듣기]

 

집시여인 [가사]

그댄 외롭고 쓸쓸한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 따라

낮에는 꽃 따라

먼 길을 떠나가네

때론 고독에 묻혀있다네

하염없는 눈물 흘리네

밤에는 별 보며

낮에는 꽃보며

사랑을 생각하네

내 마음에도 사랑은 있어

난 밤마다 꿈을 꾸네

오늘밤에도 초원에 누워

별을 보며 생각하네

집시 집시 집시

집시여인

끝이 없는 방랑을 하는

밤에는 별 따라

낮에는 꽃 따라

외로운 집시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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