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찬가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은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이 2003년 발매한 앨범 《A Year Out...In The Island》에 수록된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위한 이별찬가로 불리기도 한 곡입니다.
사랑은 따스한 봄비처럼 마음을 적시고 추억을 남기지만 이별은 차가운 겨울비처럼 가슴에 상처를 남긴다는 가사로 이별을 설명하면서 격정적인 이별보다는 가만히 이별을 지켜보는 자세로 관계의 허망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임현정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임현정은 "행복했고 미안하다"는 말을 툭 던지고 떠나는 그런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취지에서 쓴 곡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곡을 부른 임현정은 1974년 서울 출신으로 대표곡은 〈첫사랑〉, 〈고마워요〉,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사랑의 향기는 설레임을 타고 온다〉 등이 있습니다.
임현정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듣기]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가사]
묻지 않을께 니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 볼께 혼자 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 건
그림자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볼께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 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 않기를
세월 가는 데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 한 그 향기도
왜 머물 순 없는지 떠나야 하는지
무너져야만 하는지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수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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