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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음악/K-Pop

송가인 - 서울의 달 [원음/라이브/듣기/가사]

by 안개노을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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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노래 <서울의 달>

송가인이 2019년 11월 발매한 자신의 정규 첫 번째 앨범 <佳人>에 수록된 곡 <서울의 달>은 타향살이에 지친 사람이 고향과 고향의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노래입니다.

이 곡은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지환, 이건우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한 곡으로 트로트 장르에 속하는 곡입니다.

 

 

서울 하늘에  뜬 달을 바라보며 어렵고 힘든 서울 생활 속에서 고향과 엄마를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타향살이에 치진 사람들의 어깨를 토닥거려 주는 듯합니다.

송가인은 1986년 12월 전남 진도 출신으로 판소리를 전공하고  2008년 진도민요경창대회에서 수상을 한 것을 시작으로 정부 주관 국악대회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2010년 전국노래자랑 진도군 편에서 최우상을 받으며 가요계의 눈에 띄며 트롯으로 본격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TV 조선의 '내일은 미스 트롯'에서 우승하면서 여성 트롯 음악의 대세로 떠올랐으며 본명은 조은심이며 송가인은 예명으로  '가인'은 '歌人' 노래하는 사람, '佳人'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중의적 의미라 합니다.

 

송가인 - 서울의 달 [원음 듣기]

 

송가인 - 서울의 달 [라이브]

 

서울의 달[가사]

서울살이 타향살이 고달픈 날에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조물조물 무쳐주신 나물 반찬에

된장찌개 먹고 싶구나

겁도 없이 떠나온 머나먼 길에

보고 싶은 내 고향 눈에 밟힌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꿈에서나 갈 수 있구나

서울의 달 바라보면서

서울살이 타향살이 외로운 날에

울 엄마가 보고 싶구나

차창가에 부딪치는 달빛을 보며

엄마 소원 빌어도 본다

겁도 없이 떠나온 머나먼 길에

남쪽 바다 내 고향 눈에 밟힌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꿈에서나 갈 수 있구나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손 편지 한 장 갖고는 너무 모자란

내 인생의 일기를 쓴다

서울의 달 바라보면서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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