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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음악/Pop

1971년 산레모가요제 준우승곡 칸초네 Che sara(케사라)[듣기/가사/해석]

by 안개노을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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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는 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 <Che sara>


<Che sara>는 이탈리아의 Jimmy Fontana 가 작곡하고 Franco Migliacci가 작사한 곡으로 1971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4인조 혼성 팝 그룹   Ricchi E Poveri(리키에포에리)와 Jose Feliciano(호세 펠리치아노)가 각각 불러 준우승한 곡입니다.

' Che sara'는 이탈리아어로 "무엇이 될지는 (누가 알겠는가)" 또는 "어떻게 되든 될 것이다"라는 의미로, 운명이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체념 속의 희망 같은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리키에포에리
리키에포에리



이 곡의 가사는 고향을 떠나면서 낯선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다가올 미래를 물의 흐름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탈리아 가요로 스페인어 버전으로 부른 Jose Feliciano버전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Ricchi E Poveri - Che sara [듣기]

 

Jose Feliciano - Che sara [듣기]

 

Che sara [가사/해석]


Paese mio che stai sulla collina

disteso come un vecchio addormentato,
la noia, l’abbandono,
niente, son la tua malattia...
paese mio, ti lascio, io vado via.

Che sarà, che sarà, che sarà...
che sarà della mia vita chi lo sa?
So far tutto o forse niente,
da domani si vedrà,
e sarà, sarà quel che sarà.

Gli amici miei son quasi tutti via
e gli altri partiranno dopo me,
peccato perché stavo bene
in loro compagnia
ma tutto passa, tutto se ne va...

Che sarà, che sarà, che sarà...
che sarà della mia vita chi lo sa?
So far tutto o forse niente,
da domani si vedrà,
e sarà, sarà quel che sarà.

Amore mio, ti bacio sulla bocca
che fu la fonte del mio primo amore,
ti do l'appuntamento
come e quando non lo so,
ma so soltanto che ritornerò.

Che sarà, che sarà, che sarà...
che sarà della mia vita chi lo sa?
So far tutto o forse niente,
da domani si vedrà,
e sarà, sarà quel che sarà.

나의 고향이여, 언덕 위에 잠든 채
마치 잠든 노인처럼 누워 있구나.
권태와 버려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너의 병이 되었지...
나의 고향이여, 나는 널 떠난다. 이제 가야 해.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될까...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누가 알까?
난 모든 걸 할 수도, 아무것도 못 할 수도 있어.
내일부터는 알게 되겠지.
그리고 될 대로 되겠지, 될 것은 될 거야.

내 친구들은 거의 다 떠났고,
나머지도 곧 나를 따라 떠날 거야.
안타깝게도 그들과 함께할 때 행복했는데,
하지만 모든 것은 지나가고,
모든 것은 사라져 가네...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될까...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누가 알까?
난 모든 걸 할 수도, 아무것도 못 할 수도 있어.
내일부터는 알게 되겠지.
그리고 될 대로 되겠지, 될 것은 될 거야.

내 사랑이여, 너의 입술에 입 맞추네,
그곳은 나의 첫사랑이 시작된 곳.
다시 만날 약속을 해,
언제, 어떻게일지는 모르겠지만,
단 한 가지는 알아, 난 반드시 돌아올 거야.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될까...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누가 알까?
난 모든 걸 할 수도, 아무것도 못 할 수도 있어.
내일부터는 알게 되겠지.
그리고 될 대로 되겠지, 될 것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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