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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음악/K-Pop

박혜경 - Rain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가사]

by 안개노을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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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Rain ;레인>

박혜경이 부른 <Rain>은 2002년 발매한 앨범 <Feel Me>의 타이틀곡으로 비가 오는 날이면 음악방송에 단골로 흘러나오는 곡입니다.

 

 

사랑하는 이와 이별 후의 아픔을 비와 눈물을 소재로 한 가사가 허스키한 듯하지만 청아한 듯하기도 한 박혜경의 애달픈 보이스가 더 잘 어울리는 명곡입니다,

박혜경은 1995년 MBC강변가요제에 참가했으나 수상은 하지 못하고 1977년 그룹 더더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으며 데뷔 당시 발표한 <내게 다시>가  포카리 스웨터 광고에 사용되면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1999년부터 솔로로 독립하여 <고백>, <주문을 걸어>, <하루>, <Rain>등 많은 노래들을 발표하여 인기를 얻었으나 209년 성대결절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박혜경


Rain [가사]

늘 함께 했던 카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듯이
혼자서 차를 마시고
널 바라보던 그 자리에서 물끄러미 창 밖을 보다
비 내리는 거릴 나섰지
차가운 빗속을 바쁜 듯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어느새 뜨거운 내 눈물이
내 뺨 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한참 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 채
저 퍼붓는 빗속을 하염없이 울며 서있어
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며 이젠 안녕
늘 잠 못 들어 뒤척이다가 비 내리는 소리에 끌려
난 그대로 집을 나섰지
차가운 빗속을 바쁜 듯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어느새 뜨거운 내 눈물이
내 뺨 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한참 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 채
저 퍼붓는 빗속을 하염없이 울며 서있어
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며 이젠 안녕
내 뺨 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한참 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 채
저 퍼붓는 비를 맞으며
하염없이 울며 서있어
아름다운 기억도 모두 다 나 나 난 눈물로
널 지워버릴게 이제는 나 지워버릴게
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며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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