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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음악/K-Pop

JK김동욱 - 미련한 사랑, 드라마 위기의 남자'OST[곡 정보/가사]

by 안개노을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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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미련한 사랑 [곡 정보]

JK김동욱이 부른 미련한 사랑은 2002년 5월 18일 발매한 그의 첫 번째 앨범 'Lifesentence'의 타이틀 곡으로 두 번째 트랙의 곡입니다.

JK김동욱 1집앨범 표지사진
JK김동욱 1집앨범 표지사진

MBC에서 지난 2002.4.8부터 6.3일까지 18부작으로 상영한 드라마 <위기의 남자>의 OST로도 사용된 곡인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이 곡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JK김동욱이 부른 '미련한 사랑'은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면서 점점 빠져드는 자신을 돌아보며 위기의식을 느끼는 듯한 내용의 가사를 담은 노래입니다.
JK김동욱의 짙은 허스키한 음색으로 하여서는 안될 사랑에 빠진 남성의 애처럽고도 슬픈 감정을 잘 표현하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드라마 '위기의 남자' [드라마 정보]

MBC에서 지난 2002.4.8부터 6.3일까지 18부작으로 상영한 드라마 <위기의 남자>는 이선미, 김기호 작가의 작품으로 이관희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입니다.
출연진은 김영철(이동주 역), 황신혜(박금희 역), 배종옥(김연지 역), 신성우(강준하 역), 변정수(윤나미 역)가 주연급으로 캐스팅되어 출연하였습니다.

드라마 위기의 남자 출연진 5명 사진
드라마 '위기의 남자'출연진

드라마 <위기의 남자>는 한 가정을 중심으로 '추락하고 있는 남성의 위기', '자신을 온전한 인격체로 인정받고 싶은 여성의 위기'를 재 조명하여 사회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결국은 인간의 마지막 안식처는 '가정'임을 시청자들에 알려주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극 중에 동주(김영철 분)와 금희(황신혜 분)는 부부관계, 건설회사에서 나름대로 인정받았지만 자신이 뇌물수수를 거부한 하청업자의 자살사건에 충격을 받아 사표를 내고 귀농의 꿈꿨지만 아내 금희와 갈등을 빚다가 귀농을 결행하면서 부부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드라마&#39;위기의 남자&#39;OST 표지사진
드라마 '위기의 남자'OST 사진

엎친데 덥친 격으로 한시도 잊지 못하던 첫사랑 연지 (배종옥 분)가 나타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러면서 동주는 첫사랑 연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 들게 되며 그의 결혼생활은 시험대에 들게 됩니다.
한편, 동주가 시골로 떠난 후 홀로 남겨진 금희는 직장을 구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또 다른 남자 강준하(신성우 분)는 그녀에게 진실한 사랑으로 다가옵니다.
이렇게 위기로 치닫는 부부의 이야기 '위기의 남자'입니다.
 

JK 김동욱 

우리나라에서 출생하였지만 국적은 캐나다 국적을 가진 뮤지션으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데뷔는 2002년 1 집앨범 'Lifesentence'를 발표하면서 데뷔를 하였습니다.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였지만 대부분 그의 곡보다는 OST곡들이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조폭 마누라'OST로 사용된 어니언스 원곡의 <편지>도 JK김동욱이 불렀습니다.

JK김동욱 사진
JKJ김동욱

방송매체에 자주 나오지는 않아 얼굴 없는 가수로 알려졌지만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복면가왕'등에 출연하여 자신의 얼굴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름 앞의 JK는 김동욱이 카톨릭 신자로서 자신의 세례명인 '요한(John)'의 앞글자 ''J'와 성 'KIM'의 앞글자 'K'를 합쳐서 만든 예명이라고 합니다.
허스키한 보이스로 임재범의 아류 소리를 듣기도 하였지만 임재범과는 다소 다른 허스키한 목소리의 소유자입니다. 임재범은 흉성, 김동욱은 두성과 비성을 사용하는 것으로 구분된다고 하는데 제가 듣기에도 두 사람모두 허스키한 보이스의 소유자이지만 확연히 구분되는 허스키 보이스입니다.
 

JK 김동욱 - 미련한 사랑 [듣기]

 
 

JK 김동욱 - 미련한 사랑 [라이브]

 

미련한 사랑 [가 사]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을 알 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 거라고 믿고 있지만
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 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갈까 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데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 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갈까 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yeah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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