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사람'OST <혼자가 아닌 나>
서영은이 부른 <혼자가 아닌 나>는 서영은이 2004년 1월 6일 발매한 앨범 <Gift>의 9번 트랙에 수록된 곡으로 이희승 작사, 정용국, 최태환이 공동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우리가 힘들고 지칠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토닥 토닥 우리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여 주는 힐링노래로 2000년대 초반 한국철도공사에서 자살방지 노래로 지정하여 승강장에서 수시로 틀어주었다고 한다. 가사가 좋은 노래로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계속하여 사랑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그리고 MBC에서 2003.1월부터 17부작으로 방영한 드라마 <눈사람>의 OST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이 드라마는 조재현, 공효진, 오연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였었다.
이 곡을 부른 서영은은 1973년 서울출신으로 작곡도 겸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커버곡들을 많이 부르고 히트시켜 '리메이크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현재는 결혼하여 UAE의 두바이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국내행사가 있을 시 잠시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영은 - 혼자가 아닌 나 [듣기]
혼자가 아닌 나 [가사]
이제 다시 울지 않겠어
더는 슬퍼하지 않아
다신 외로움에 슬픔에
난 흔들리지 않겠어
더는 약해지지 않을게
많이 아파도 웃을 거야
그런 내가 더 슬퍼 보여도
날 위로하지 마
가끔 나 욕심이 많아서
울어야 했는지 몰라
행복은 늘 멀리 있을 때
커 보이는 걸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 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 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가끔 어제가 후회되도
나 지금 사는 오늘이 내일 보면
어제가 되는 하루 일 테니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 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 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앞만 보고 걸어갈게
때론 혼자서 뛰어라도 갈게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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