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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음악/Pop

Smokie(스모키)- Living Next Door to Alice[뮤직비디오/라이브]

by 안개노을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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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ie(스모키) - Living Next Door to Alice 해설

스모키(Smokie)가 부른 'Living Next Door to Alice'는 1976년 11월 발매한 곡으로 영국 싱글차트에서 5위, 1977년 3월 미국에서 25위, 오스트리아, 독일, 아일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위스에서 1위를 차지하고 호주에서는 23주 동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큰 히트를 친 곡입니다.

원곡은 호주의 니키 친(Nicky Chinn)과 마이크 채프먼(Mike Chapman)이 공동으로 작곡하여 호주 팝 밴드 뉴 월드(New World)에 의해 1972년 발매된 곡으로 호주 차트에서 35위를 차지한 곡입니다.

스모키의 Living Next Door to Alice 앨범표지 사진
스모키 앨범 표지

'Living Next Door to Alice'는 24년 동안 이웃에 살던 짝사랑한 Alice가 이사를 가자 그동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가사에 담아 노래하고 있습니다.

노래속의 주인공은 친구 샐리를 통하여 앨리스의 이사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며 앨리스가 리무진을 타고 떠나가는 것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앨리스의 이사 사실을 주인공에게 알려준 샐리는 24년동안 주인공을 짝사랑하여 왔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짝사랑하였던 앨리스는 이사를 갔지만 주인공을 짝사랑하고 있던 샐리는 여전히 주인공 옆에 있습니다.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는 자칭 '종합예술인'이라고 하는 홍서범이 리더보컬로 활동한 '옥슨 80'이 <그대 떠난 이 밤에>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하여 불러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영국의 소프트 록 그룹 Smokie(스모키)

스모키(Smokie)는 1969년 당시 고교생이던 크리스 노먼(보컬), 테리 우틀리(베이스)등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영국의 4인조 소프트 록 그룹입니다.

원래 그룹 명은 엘리자베스(Elizabessans), 킨드네스(Kindness)등의 이름으로 활동을 하다가 1974년 스모키(Smokie)라는 현재의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그룹명을 스모키로 사용하게 된 이유는 담배연기처럼 몽롱한 분위기의 사운드를 만들어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그룹 스모키는 1976년 말 발표한 'Living Next Door to Alice'를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 시키면서 그 후 'Stumblin' in', 'What Can I Do', 'Maxican Girl'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스모키 멤버 사진
스모키

특히  'Living Next Door to Alice'와 What Can I Do'등이 수록된 앨범은 팝음반으로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스모키의 리더보컬 크리스 노먼과 수지 콰토르가 함께 부른 'Stumblin' in'이 크게 히트를 치며 두 사람이 함께 노래를 부를 기회가 많아지면서 결국에는 그룹 스모키 해산의 단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감미로운 멜로디로 한국 팝 애호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스모키는 1982년 해체되었으나 크리스 노먼이 빠지고 네리 우틀리를 주축으로 새 팀을 결성하여 계속 활동 중이라 합니다.

원래의 리더 보컬 크리스 노먼은 싱글로 활동중입니다.

 

Smokie - Living Next Door to Alice [뮤직비디오]

 

Smokie - Living Next Door to Alice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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