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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음악/K-Pop

중년이면 공감가는 노래, 박상민 - 중년 [가사/듣기]

by 안개노을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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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면 누구나 공감 가는 노래 <중년>

박상민이 부른 <중년>은 박상민이 2006.11.29일 발매한 그의 앨범 <울지 마요(Don't Cry)>의 타이틀 곡으로 정현우 작사, 작곡의 노래입니다,

발라드 장르에 속하는 곡으로 가사가 중년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특히 세상 다 산듯한 박상민의 처량하게 부르는 창법이 더 중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박상민

 

이곡을 부른 박상민은 1964년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1993년 1집 앨범 <Start>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허스키한 목소리에 락과 소울이 섞인 듯한 창법과 풍부한 설양이 어우러져 노래를 맛깔나게 부르는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가수 이은미는 자신이 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확한 음정은 내는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무기여 잘있거라>, <멀어져 간 사람아>, <해바라기>, <비원> 등 다수의 곡들이 있습니다.

 

박상민 - 중년 [듣기]

 

박상민 - 중년 [가사]

어떤 이름은

세상을 빛나게 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 하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 가네

한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하고도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곳으로

 

한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하고도 다섯 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곳으로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곳으로

꿈도 많았던 지난날 그 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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