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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음악/K-Pop

여운 - 홀로된 사랑 [제8회 강변가요제 은상 수상곡/듣기/가사]

by 안개노을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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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곡 보다 더 인기 있었던 강변가요제 은상 수상곡 <홀로된 사랑>

 

<홀로 된 사랑>은 남녀 혼성 트리오 여운이 1987년 제8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7080 추억의 노래입니다.

 

 

 

이 가요제에서 대상은 문희경의 <그리움은 빗물처럼>, 금상은 제제의 <진실이야>를 수상하였지만 정작 많은 인기를 끈 곡은 은상을 받은 <홀로 된 사랑>이었으며, 이 곡은 1988년 4월부터 KBS 가요톱 10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곡을 부른 '여운'은 부산산업대학교 선후배 관계였던 안현진, 박순화, 고상우로 구성된 기타 동아리 이름이었으며 멤버 안현진이 작사, 작곡하였습니다.

이 그룹은 안현진이 군에 입대하면서 해체되어 독집 앨범 한장만 발매하고 사라진 그룹이기도 합니다.

<홀로된 사랑>은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젊은이들의 현시대의 물질적인 사랑관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운 홀로된 사랑

 

홀로된 사랑 [가사]

 

홀로인 듯한 외로움 달랠 길 없어

달랠 길 없어

눈물에 젖은 하늘을 보니

어차피 떠난 홀로 된 사랑이기에

사랑이기에

빗줄기처럼 미련도 그 빗속으로

난 믿었어

우리 사랑이 영원하길

그 많았던

아름다웠던 날 영원히 잊지 못해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잊혀질 날 그 빗속으로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미련만은 던졌어도

그대 그 빗속으로

그대 그 빗속으로

 

잊힌 듯한 서글픔 지울 길 없어

지울 길 없어

눈물에 고인 하늘을 보니

어차피 떠난 홀로 된 사랑이기에

사랑이기에

빗줄기처럼 미련도 그 빗속으로

난 믿었어

우리 사랑이 영원하길

그 많았던

아름다웠던 날 영원히 잊지 못해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잊혀질 날 그 빗속으로

빙빙빙 맴돌다 떠난 님

미련만은 던졌어도

모래성을 만들자

모래성을 만들자

모래성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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