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김부자 - 달타령 [추석에 듣기 좋은 노래 /라이브/가사]

추석에 단골로 나오는 노래 김부자의 '달타령'

'달타령'은 김부자가 1972년에 발표한 곡으로 매년 추석이면 많은 방송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노래입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보름달에 의미를 부여한 신나는 민요풍의 노래로서 김부자외에도 많은 가수들이 커버하기도 하였습니다.

 

 

김부자는 1944년생으로 올해 80세입니다.

1964년 동아방송 가요백일장에 출연하면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1968년 영화 '팔도 기생' 주제곡을 부르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로 전통가요 분야 가수로서 '달타령', '일자상서'등의 국악 풍의 노래들을 많이 불러 많은 인기를 얻었던 가수입니다.

 

 

김부자 - 달타령 [라이브]

 

 

 

김부자 - 달타령 [가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 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 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 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술래 뜨는 달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님 그리워 뜨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