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박정수 -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포크 발라드 명곡/라이브/가사/듣기]

박정수의 포크 발라드 명곡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박정수가 부른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은 1991년 <슬픈 계절에 만나요>로 많이 알려진 백영규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 '소리창조'의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앨범명은 '소리창조 2집'으로 되어있지만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을 부른 박정수의 곡들로 채워져 있어 사실상 박정수의 데뷔 앨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은 그해 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1991년 가장 히트한 앨범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박정수는 이 곡에서 저음에서는 미성, 고음에서는 허스키한 음색을 선보이며 여성코러스의 성악풍 음색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가사와 함께 서정적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사각거리는 홑이불', '차가운 안개비' 등 이곡은 서정적이면서도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7080 추억의 노래입니다.

박정수 -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듣기]

 

박정수 -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라이브]

 

박정수 -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가사]

나는 그대의 빈틈이 있었다면 사랑했을 것이다.

사랑했을 것이다.

어둠은 내려앉는데

그대 들려줄 한 줄 시도 못 쓰고

기억 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이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 들려줄 한 줄 시도 못쓰고

기억 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림움 쌓이고

세상이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