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아들 - 젊은 미소 [듣기/가사/ 곡정보]

건아들이 부른 <젊은 미소>는 1980년 제3회 TBC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곡입니다.

TBC젊은이의 가요제는 1980년 전두환 정부의 언론 통폐합으로 인해 KBS에 통폐합된 <동양방송>에서 1978년 '제1회 해변가요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여 1980년 제3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없어진 가요제입니다.

이 3회 대회에서 박지윤이 리메이크하기도 한 로커스트의 <하늘색 꿈>이 대상, 옥슨 80의 <불놀이야>가 금상을 받았습니다.

서울보건전문대학생들로 구성된 록 밴드 건아들은 1979년 제1회 MBC FM 강변가요제 <가슴을 펴고>란 제목의 노래로 동상을 수상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하여 활동한 밴드입니다.

<젊은 미소>는 1980년대 젊은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으로 7080 대표적인 추억의 노래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의 꿈 나의 모든 것

어여쁜 꽃 한송이

모진 바람 불어와서

내 꿈을 데려갔네

별들은 내 마음 알려나

외로운 내 마음을

달님은 내 마음 알겠지

허전한 이 마음을

너와 나의 두 마음

영원한 약속인데

나만을 홀로 두고서

저 멀리 떠나갔나

젊음아 퍼져라

내 꿈 다시 피어나면

너와 나의 영원한 젊은 미소

밝은 내일 약속하리라